오늘(2023년3월4[토]일)도 전일
처럼 비슷한 시간속에서 생업을
마치고 귀가했을 때에 이웃으로
부터 조심스러운 귓뜸을 듣는다.
어제(3/3) 오후 5시경에 황급히
이 세상을 떠나게 되신 76세의
어르신에 대해 말씀을 들으면서
아쉬움으로 어쩔 줄 몰랐었으니?
2022년11월에 자동차 번호판의
분실로 만나 뵈었던 일들이 생각
나게 하면서 숙연한 기분을 갖다.
이 곳이 살아 있는 거주자들의
최후로 남아 생활하는 곳임을
다시금 실감나게 깨우칠 수가!
비록 어떠한 장례 과정에 참여
하지 못하더라도 이해하여
주시면 하는 아쉬움속에서
머물게 됨을 아셨으면~!
덩그렇게 남아 있었던 자동차를
보면서 덧없는 애도에 물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