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2월은 한 곳에서만 28년의 생업을
접기 위해 이것 저것 정리하느라 분주할 때,
예고도 없이 찾아 주었던 모자의 방문으로
숨 가쁘게 흘러 가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다.
물론 아주 오랫동안 서로들이 연락을 끊고
각자의 삶 안에 살아 왔기에 어리둥절할 수
밖에는 없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도 남으며
할 수 있는 역량을 다하며 임하리라 다짐!
반드시 시작을 했었으니 마침도 행하리라
서로 얼굴 볼 처지는 아니어도 묘지 방문
하여 나름대로 찾아 보리라 확신을 갖고서
틈틈이 찾았었던 하관된 장소를 살폈었다.
먼저 세상을 떠나간 아들과 함께
2025년11월26[수]일 확인
▶편안함을♥누리소서◀
아들 故김진영(요한)과 더불어
평화의 안식을 세세히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