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난 일요일(2022년4월17일)에
아리조나로 떠날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누었던 뒷골목에 거주하여 왔었던
탐이 이제는 아리조나로 떠나야겠다
하길래 지나가는 이야기로 들었건만
정말로 떠날 채비를 마치고 일부들의
이삿짐들은 아들에 의해 이미 떠났고
본인도 홀로 그동안 타고 다니던 밴을
몰고 간다고 하더라!. 탐 말고 팬데믹
기긴동안도 적지 않은 이웃들이 아예
이주하는 것을 목표로 떠나 가는 것을
봐 왔던 차에 이번 탐의 이주도 아쉽다.
손재주가 남달랐던 탐이었는데 일감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면서 굳센 결심을
한 탓인지 선인장의 고향에서 마지막의
여정을 시작하고 마칠까 한다니 참으로
대단한 결정에 굳세게 잘 살라며 악수를
청하였으니 지금 이 시간에는 밟고 있을
탐의 자동차 여행을 안정권에서 마치
새로운 생활속에 뜻한 바를 성취하기~!
핸드맨의 달인이 되어서
꼭! 성공하기 바래. TOM!!
아려 보이는 듯? 어리지 않는
월남태생의 두 자녀 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