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부유하고 장수하는 팔자
필자가 상담을 하다보면 아주 극귀한 사주를 지닌 이를 간혹보게 되는데 이경우 부럽기도 하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그이의 얼굴을 다시 한번 보게된다.
오래전에 사십대초반의 젊은 남자분의 방문을 받은일이 있었다. 다소 작은키에 작은 체구였으나 눈빛이 형형하고 그 눈매가 날카로운 것이 보통 사람은 아니라는 인상을 받았다. 생년월일시를 물어보니 기유년 을해월 병인일 무자시에 태어났고 운은 역행하여 무술 계유 임신 신미 경오 기사로 흐른다. 유금이 해수를 생하고 해수가 을,인목을 생하고 목이 일주를 생하고 병화가 다시 무토를 생하니 상생 유통형의 존귀한 사주가 되었다. 즉 정신기 삼자가 왕성한 보기드문 귀격사주이어서 재물은 대부호에 이를 것이며 열에 가까운 자식을 둘것이며 그 수명은 백세를 훨씬 넘겨 장수하며 자식많고 부귀한 일생을 살게 되는 사주팔자이다.
"귀한분이 오셨군요. 지금 사업이 무척 흥왕할 시점이어서 다른 사업으로의 전환 문제로 오셨군요. 망설이지 말고 투자하십시요 .계속 승승장구할 겁니다. 선생의 사주팔자는 만명에 하나 나올까 말까하는 귀한 사주팔자입니다. 거부가 되실 것이며 자식도 많고 무척 오래 건강을 유지하며 장수하는 팔자입니다." 라는 말로 상담을 시작하였다.
이사람은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2세인데 한국말도 무척이나 잘 구사하였고 공손하고 예절바른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필자를 방문할 당시 벌써 큰 중견기업을 이끌고 있는 위치에 서 있었고 그것도 본인의 아이디어와 성실을 바탕으로 이룬 자수성가형의 젊은 이었다. 이십대 초반에 시작한 컴퓨터 관련업체가 삼십대 중반에 이른 당시점에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고 다른사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던 시점에서 필자와 상담하게 된것이다.
필자왈 "열명 가까운 자손을 둘 운명인데 현재 다섯명일 것이고 계속 자손을 낳겠군요. 하니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제가 형제가 없어서 무척이나 외로웠거든요. 그래서 저는 자식을 능력이 닿는 데까지 많이 두고 싶습니다. 라고 한다. 이사람의 이후 전계될 운명을 살펴보면 이 사람의 나이 50세경이면 이이는 이미 대부호의 명성을 얻을 것이고 건강도 타고 났으니 50세 이후에도 득남하는 운도 같이있다. 이사람은 사주의 기질상 낙천적이며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지녔고 정의감이 무척 강한 사주 구성이다. 하지만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자부심이 너무 강해 타인을 믿지 못하고 모든 것을 자기손으로 챙기려하니 자기일신이 무척 고단할 운이다. 천수를 누리고 장수함은 좋으나 두 자손이 먼저 떠날 운이니 이것이 이 사주의 최대 결함이라 볼수있다.
사주구성상 정력도 매우 신강하여 한여성으로 만족 못하고 여러 여자를 거느리게 되는 운이나 자기중심이 강하니 파가하는 일은 없겠다. "선생은 여색만 주의하면 모든 일은 순조롭게 진행될 운이나 문제는 53세경에 삼각관계의 함정에 빠져 가정풍파수 있으니 이때는 절대 여자를 경계 하여야만 합니다. 망신과 구설이 하늘에 뻗쳤으니 사회저명 인사가 한낮 여자문제로 인해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는 격이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라고 충고하니 이사람왈" 저도 항시 여자문제로 머리가 아파서 제 스스로 이래서는 안되는데 하면서도 조절되지 않는 유일한 문제거리 입니다." 라고한다.
어찌되었든 이 사주는 매우 존귀한 사주임은 틀림없다. 미국 주류사회 에서도 알아줄 만한 한인 대부호가 10년이내에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곳이 미국이기에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인물인 것이다. 이렇듯 좋은 사주팔자를 보면 필자도 사람인지라 부러워 안할수가 없다. 참으로 부러운 사주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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